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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성 리움 전시 아내: 서도호 전시회(집속의 집)

한동수 2012-04-13 (금) 15:57 7년전 1523  


삼성미술관 리움은 3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서도호 개인전 '집 속의 집'을 개최한다. 국내 생존작가가 리움에서 개인전을 갖는 것은 2004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서도호의 신작을 비롯하여 2003년 아트선재센터 개인전 이후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이 전시된다.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금까지 서도호가 작업해온 '집' 작업의 총체가 될 것이다.

전시에서는 청색 은조사(銀造紗)를 재단해 만든 한옥 '서울 집/서울 집'을 선보인다. 서까래, 기둥, 창살, 기왓장 등 한옥의 건축적 요소를 일일이 바느질해 만든 작품은 가로 14m, 세로 7m, 높이 4m. 1974년 작가의 부친인 산정(山丁) 서세옥(83) 화백(서울대 명예교수)이 창덕궁 연경당(演慶堂) 사랑채를 본떠 지은 서울 성북동 한옥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것이다. 그의 '한옥'은 이후 볼티모어, 런던, 시애틀 등 세계 곳곳에서 전시됐지만, 정작 서울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진 두 채의 한옥 중 어린 시절 자신과 동생이 기거했던 작은 한옥을 모델로 작업했지만, 이번 '서울집/서울집'은 부모님이 거주했던 큰 한옥을 본떴다. 이 밖에 뉴욕 아파트 등 지금까지 1년 이상 살았던 집 5채를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에 나온다.

서도호는 서울, 뉴욕, 런던을 오가며 작업하는 설치미술가로 1990년대 초반 이후 한국 작가 중 단연 돋보이는 작가이다. 1997년 예일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뉴욕 P.S.1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휘트니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 서펜타인 갤러리 등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여러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2010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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