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옥재 1908 과 현재모습 > 사진자료실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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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관아] 집옥재 1908 과 현재모습

김영재 2004-04-22 (목) 22:55 16년전 1167




In Korea with Marquis Ito(조선의 이등박문,1908년초판),George Trumbull Ladd,Charles Scribner's Sons,New York 에서 나온 사진입니다.

고종 10년(1873)에 건청궁(乾淸宮)을 지을 때 함께 창건한 건물로 추정된다.지금의 자리로 이전된 것은 고종 28년(1891)7월 이후였고,고종 30년엔 집옥재에서 각국의 사신들을 접견한 바 있다. 집옥재는 높은 댓돌에 큼직한 삼구의 석계를 설치하고, 그 위에 한단을 더 설치하여 고형(鼓形)주초석에 둥근 두리기둥을 세웠다. 평면은 20간이고 집은 맞배지붕형이며 좌우 박공 아랫벽은 전(塼)으로 초담을 쌓았다. 마치 중국집의 구조와 같은 벽돌담이다.


향원정 뒤편 건청궁터 옆 비공개 지역 안에는 중국풍의 낯선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이것이 바로 건청궁을 지을 당시인 고종 10년(1873)년 무렵 건청궁과 함께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집옥재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고종 28년(1891)에서 고종30년(1893) 사이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을미사변 이후 아관파천 이전까지 고종의 서재와 외국사신의 접견 등의 목적으로 쓰여졌다고 한다.

집옥재는 서쪽으로 팔우정(八隅亭)과 복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협길당과 연결되어 있다.

집옥재는 겹처마로 된 맞배지붕의 양식에 답도와 월대를 전면에 두고 내부는 매우 화려한 단청문양을 그려 격식을 높였지만, 현재 다른 궁궐에서는 선례를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중국풍 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매우 이국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집옥재의 후면과 측면이 벽돌로 마감되어 있는 것도 그중 특색있는 양식중 하나이다. 또한 후면에는 가운데 만월창문을 두고, 양쪽에 각각 두 개의 아치형의 반월창문을 두었다. 지붕의 장식 역시 용마루 끝을 중국식 건물에서나 볼 수 있는 용 모양의 이물(異物)을 얹어 놓은 것이 특이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집옥재의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밖에서 보면 단층 건물로 보이나 내부는 다락같은 것을 두어 통로로 연결한 이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집옥재는 정면 5간 측면 3간 겹처마에 맞배지붕으로 되어있으며, 협길당은 팔작지붕 양식에 전면 5간 규모이나 'ㄱ' 자로 꺾여 있다.

현재 이곳은 경복궁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경비대에 의해 일반인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문 하나로 청와대와 곧장 통하는 경북궁의 북문인 신무문이 집옥재 바로 뒤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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