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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명칭에 대해서

한동수 2014-03-12 (수) 19:27 6년전 802  
최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전경목 교수가 쓴 <고문서, 조선의 역사를 말하다>(휴머니스트, 2013년)라는 책을 읽다가 183쪽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접하게 되었다. 내용인 즉슨,


"...중인과 서리는 주로 우대에서 옥계시사 등 각종 시회를 자주 개최했다. 윗대, 상촌이라고도 하는데 우대는 청계천 광통교 위쪽, 즉 경복궁 서쪽부터 인왕산 기슭에 이르는 지역을 가리켰다. 이 지역은 옥류동, 누각동, 필운대, 인달방, 도가동 등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종로구 사직동, 체부동, 통인동, 필운동, 누상동, 누하동, 옥인동 일대이다. 윗대에서 중인과 서리가 자주 모인 이유는 이곳이 이들의 거주지인데다 풍광이 제법 운치 있었기 때문이다..."


이상의 내용이다. 그런데 지금은 이 지역을 모두 서촌이라고 부른다. 물론 틀릴 것이야 없겠지만 그냥 무턱대고 방위에 따라 부르는 단순한 논리보다는 좀 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명칭이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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