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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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까지 들어오셨는가 [미디어월]
윤태옥 저 | 2013년 6월1일 | 1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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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월, 2만 2,000km 중국 민가 대장정 우리에게 ‘집’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집’이라는 말에 보호와 휴식, 따뜻함과 애정의 의미를 덧붙인다. 한마디로 집은 인간의 ‘삶’이 고스란히 농축된 문화의 결정체이다. 그래서 집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원형이 담겨 있다. 집을 보면 그곳의 사람들이 자연, 역사, 문화적 환경과 함께 호흡하며 일구어온 삶의 자취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도도한 시간의 흐름을 지나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서 있는 집을 보며 여행의 흥취를 느끼기도 한다. 여행의 70%는 건물 구경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러한 집을 통해 광활하고 장대한 중국과 중국의 역사, 중국인을 이해하려는 흥미로운 시도가 있어 눈길을 끈다. 다큐멘터리 PD 윤태옥이 쓴 책 《당신은 어쩌자고 내 속옷까지 들어오셨는가》가 그것이다. 저자는 사람이 먹고사는 현장을 매개로 역사와 문화를 추적하는 데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2012년 먹거리를 통해 중국을 읽는 《…
서양인교사 윌리엄 길모어 서울을 걷다: 1894 [살림]
윌리엄 길모어 저 | 2009년 12월 18일 | 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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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걷다 1894』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립교육기관인 육영공원에서 3년 정도 교사 생활을 한 윌리엄 길모어가 한국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14개의 분류에 따라 정리한 책이다. 당시 서양인이 한국을 최단시간 내에 가장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하였으며 행정, 관습, 언어, 종교, 결혼제도, 놀이, 복식, 산업, 국제 정세 등 당시 한국의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다.
황용주, 그와 박정희 시대 [까치글방]
안경환 저 | 2013년 4월 25일 | 2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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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보이, 문학청년, 학병장교, 5.16 쿠데타의 주역, 정수장학회의 입안자, 1964년 『세대』지 필화사건의 희생자, 황용주(黃龍珠, 1918-2001).” 『황용주 : 그와 박정희의 시대』의 저자 안경환은 서울법대 교수로 부임한 직후에 이미 오래전에 야인이 된 황용주를 찾아 타계할 때까지 그와 교류했고, 이후 10년도 넘게 그의 일기를 소장하면서 황용주의 일생에 대한 평전을 집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저자가 그의 일기에서 확인한 것은 격동기를 산 한 지식인의 정열적인 사랑과 사상이었다. 황용주는 “대한민국 국민이기보다 한반도의 주민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민족주의자였고, 이 책은 그의 평생 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한국 현대사의 이면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역동적인 생의 중심에는 대구사범학교 4기 동기생 박정희(朴正熙, 1917-1979)가 있었다. 그들은 서로의 빛과 그림자였다. 황용주의 일생의 중심에는 한 사나이와 한 여인이 있었다. “아 정희야! 아 란서야!”…
효명세자 [서해문집]
이상각 저 | 2013년 4월 20일 | 119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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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야 왕이 된 비운의 왕세자 효명세자는 조선의 제23대 국왕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맏아들이다. 1827년(순조 27) 2월 18일부터 1830년(순조 30) 5월 6일 급서할 때까지 약 3년 3개월 동안 부왕 순조의 명으로 대리청정에 임하면서 조선을 경영한 실질적인 국왕이었다.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3년, 그 짧은 시기는 양난으로 멸망 지경에 이른 조선이 영·정 시대를 거쳐 재기할 수 있던 유일한 기회였다. 부패한 관료와 양반들의 횡포에 견디다 못한 백성들의 반발은 홍경래의 난으로 대표되는 민란으로 속출했고, 천주교로 대변되는 서구 세력이 물밀 듯이 밀려들어오던 상황에서 그가 시도한 개혁의 의미는 실로 자중했다. 죽어서는 문조익황제(익종)로 추존될 정도로 뜨겁고 강렬하던 효명세자가 꿈꾸고 시도한 개혁의 비책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칼을 품은 춤, 세도 정권을 겨누다 효명세자는 무엇보다도 안동 김씨 세도정권의 일방독재로 쇠약해진 왕권 회복에 힘썼다. 국왕 부부를 위해 여러 차례 …
물 수 없다면 짓지도 말라 [산처럼]
윤치호 지음/ 김상태 옮김 저 | 2013년 1월 5일 | 3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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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의 일기를 통해 본 한 자식인의 내면과 식민지의 역사를 담은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 지식, 명망, 재력을 겸비했던 일본 강점기 조선의 원로였던 좌옹 윤치호가 60년 동안 쓴 일기를 정리하여 출간한 책이다. 개인의 일기를 사료로 볼 수 있느냐는 편견과 친일파라는 선입견 때문에 한때 사료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던 《윤치호 일기》를 재조명한다.일기에는 식민지살이와 윤치호 개인의 속내가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다. 윤치호의 국내외 정세 인식, 일제의 조선 통치정책에 대한 판단, 조선의 역사, 문화, 민족성에 대한 인식 등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또한, 그가 일본 강점기 말기 친일파의 대부가 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식민지 치하의 한 지식인이 어떻게 친일의 길로 들어서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오래된 서울 [동하]
최종현, 김창희 저 | 2013년 3월 15일 | 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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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울』은 우리가 제대로 인식하고 있든 아니든 서울의 원형을 추적하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서울이자 우리가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내일의 서울이기도 한 서울의 모습을 살펴본다. 서울이 얼마나 깊고 넓은 여러 층위들을 포괄하고 있는지 알아보며 오늘 우리 삶의 다양성을 해명하고 서울의 미래의 가능성까지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은 모두 3부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의 역사적 지리적 원점을 추적하고 서촌 지역에 초점을 맞춰 조선시대 그리고 20세기를 무대로 그곳에서의 장소와 사람의 관계를 정밀하게 살펴본다. 서울의 도시적 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서촌 지역의 형성과 그곳 주민들의 삶을 그려본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훨씬 많은 의미요소들을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의 서울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시사점을 가져볼 수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축을 위한 철학 [컬쳐그라퍼]
브랑코 미트로비치 저 | 2013년 1월 14일 | 1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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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생각을 ‘건축’하는 것이며, 앎의 ‘건물’이다 좋은 건축이란 무엇일까? 전망이 좋은 곳에 지은 아름답고 멋있는 집, 아니면 화려하고 웅장하게 지어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이 좋은 건축일까? 과거의 건축은 단순한 거주의 공간이자 건축주의 욕망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면, 지금의 건축은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일상을 담아내는 공간이자 공공재로서 사회적 의미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삶’의 실체를 그리는 인문학으로서의 건축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건축의 문화적, 역사적, 환경적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다양한 건축물과 그것을 설계한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흔히 건축가들이 자신의 건축에 대해 설명할 때 철학의 개념을 인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건축에 없는 뜻을 철학의 힘을 빌려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철학이 건축을 닮아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
조선을 떠나며 [역사비평사]
이연식 저 | 2012년 12월 5일 | 14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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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정치 예속, 경제적 침략과 수탈… 1910년 한일병합과 동시에 시작된 일제 35년간을 특징짓는 핵심 키워드들이다. 우리는 한일 양 민족의 지배와 피지배 관계로 시작된 불편한 만남과 그 이후, 즉 식민지 시기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어느 정도 실상을 알고 있다. 또한 (아주 당연하지만) 해방을 맞은 조선의 다양한 표정과 조선인들의 신국가 건설 노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1945년 조선의 해방(일본으로서는 ‘패전’)을 계기로 일본인들이 한반도를 떠나가는 과정과 그 모습에 주목한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조선에서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식민자로 조선에 왔으니, 패전을 맞아 모국 본토로 아무 문제 없이 그냥 돌아갔을까? 이 책은 1945년 조선에서 패전을 맞은 일본인들의 뒷모습을 추적한 역사 논픽션이다. 일본인들의 회고를 통해 에피소드로 엮어나간 이야기 속에는 조선총독부 최고위 관료부터 시작하여 독립운동가를 고문한 경찰, 일본…
9평 하우스 [다빈치]
하기와라 유리+9평 하우스 오너클럽 저 | 2012년 5월 15일 | 1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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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의 경험으로 작은 집의 기준을 제시한 9평 하우스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수준에 이를 정도로 가족의 생활이 단출해지고 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점점 줄며 생활을 간소하게 꾸려가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해감에 따라 큰 규모의 집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투자 목적으로 집을 마련한다든가 큰 집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든가 하는 것은 고리타분한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집 자체의 가격은 물론 유지,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소형 주택, 작은 집에 대한 요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집은 그저 밤에 들어가 잠만 자고 나오는 공간이 아니며, 나와 내 가족의 하루하루 생활의 중심을 잡아주는 공간, 학교와 일터에서 소진하고 온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래서 ‘작은 집’을 선택할 때에는 여유 공간이 넘쳐나는 큰 집을 고를 때보다도 더 신중해야 한다. 즉 공간 활용도에 있어서 낭비를 줄이면서도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작은 집 큰 생각 [교보문고]
임형남, 노은주 저 | 2011년 11월 7일 | 1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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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 행복한 집이란 무엇인가? 건축 사무소 스튜디오가온을 운영하는 부부 건축가 임형남 소장과 노은주 소장의 신간 <<작은 집, 큰 생각>>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좋은 집의 조건으로 무엇보다 ‘작은 집’에 주목하라고 역설하고 있다. “작은 집’이란, 정말 크기가 작은 집이라기보다는 ‘적절한 집’을 말한다. 즉 집이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의미로 돌아간 소박한 집, 적당한 집, 본연의 집을 의미한다. 더불어 거품을 뺀 집, 환경을 생각하는 집,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집을 의미한다. 공간이 사람을 지배하지 않도록,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편안한 재료로, 내 몸에 맞는 규모로 짓는 집... 그렇게 내가 사는 공간을 가꾸는 것도 문화다.”(본문 166쪽) 저자들은 사회적인 체면 때문에 큰 집을 선호하는 풍조가 있는데, 여기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적합하고 깊은 생각을 담고 있는 작은 집이 좋은 집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작은 집’에 대해 집중…
집을 생각한다 [다빈치]
나카무라 요시후미 저 | 2012년 6월 24일 |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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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집을 생각한다. 정확히는 집값을 생각한다. 물론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집에 대해 꼭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이 있다.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있는, 진정으로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요소들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주택전문건축가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는 거대하고 독특한 건축물만큼이나 매일매일 그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택의 가치를 인정하며 주택전문건축가라는 호칭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언제나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 편에서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지금 우리의 집을 짓는 사람들도 그러한 고민을 하고 있을까? 요즘 나오는 아파트 광고들은 집값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브랜드 이미지만을 강조한다. 우리는 집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안에서 살고 있다. 집을 짓는 사람과 그 집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브랜드란 말인가? 하나의 건축물이…
한옥과 주택의 역사 [동녘]
전봉희, 권용찬 저 | 2012년 9월 5일 |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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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한국 주택의 역사』는 한국 주택의 대표적 공간 형식인 온돌과 마루와 부엌을 중심으로 한국 주택사를 살핀 책이다. 오랫동안 한국 주거사에 주목해 온 저자가 선사시대의 움집부터 오늘날의 아파트까지, 우리나라 주거의 역사적 발전과 함께 주택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공간 형식의 시대적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대마다 중요하게 등장하는 주택을 망라하여 다룸으로써 각 주택의 개념을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세 가지 공간 형식이 각 주택에 어떻게 조합하고 변화하면서 완성되고 재편되는지 이해를 돕고자 국내외의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였다. 더불어 수많은 건축 도면을 수집하여 다양한 평면도와 입면도 등을 새롭게 작업하여 수록하였다.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주)휴머니스트 출판그룹]
한필원 저 | 2012년 10월 22일 | 23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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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도시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는 아직 마땅한 '도시론'이 없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대한 관심과 분석은 있지만, 한국의 고유성을 다채롭게 담고 있는 지방의 작은 역사도시에 대한 미시적 분석이 전무한 현실에서, 건축인문학자 한필원 교수가 오래된 지방도시 아홉 곳을 찾아 골목골목 순례하며 현장에 바탕을 둔 도시 이론을 펼쳐냈다.<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를 통해 오래된 공간과 장소, 그곳에 깃든 이야기와 조상의 지혜를 기록하고 분석하고 해석해온 그가 이번에는 오래된 도시, 곧 '역사도시'로 연구 대상을 옮겼다. 도시민 대다수가 실제 생활공간인 도시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이상적 공간을 따로 꿈꾸고 있는 현실을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도시는 양적 성장을 멈추고 질적 발전을 지향해야 할 시기에 도래했다고 본 저자는, 그 해답을 오래된 도시 곳곳에서 발견한 지혜와 교훈, 그리고 아이디어에서 찾고자 했다. 기성의 도시 및 건축 이론이나 틀에 얽매이지 …
집을 짓다 [사이]
나카무라 요시후미 지음 | 이서연 옮김 저 | 2012년 4월 5일 | 1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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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을 ,순례하다>의 저자 나카무라 요시후미의『집을 짓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이자 30여 년 동안 100여 책 이상의 집을 설계하고 지어온 일본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가 ‘집’에 대한 17편의 이야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과연 무엇을 담아야 하며, 무엇을 포용하고 있어야 하는지, 그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집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하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집짓기에 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더불어 간소하고 낭비 없는 자신만의 ‘집짓기 원칙 6가지’를 소개하고, 8평 크기의 오두막과도 같은 원룸의 집, 형과 동생 부부가 홀로 되신 어머니의 집을 각각 독립된 형태의 집으로 빙 둘러싸는 코트하우스 등 다양한 삶이 녹아든 집들의 이야기를 담소를 나누듯 친근하게 들려준다.
사라진 건축의 그림자 [효형출판]
서현 저 | 2012년 4월 25일 | 16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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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건축, 그 종의 기원『사라진 건축의 그림자』. 생활 주변의 건축과 도시 공간을 진지하고도 경쾌하게 바라보는 감식안을 제공한 작품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의 저자 서현이 이번 책에서 ‘전통건축’에 주목하였다. 저자는 그동안 책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접하고 배워 온 전통건축의 일반적인 가치들을 정면으로 들여다보고, 한국 전통건축의 발생학적 계보와 진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불어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 뒤에,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며 수천 년에 걸쳐 형성되어온 구조적 배경을 살펴본다. 숲에서 잘려 온 목재가 비와 바람과 중력이라는 자연 조건을 만나 어떤 적응 과정을 거쳐 오늘의 전통건축으로 구축되어 왔는지, 저자만의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구조적 특징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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