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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서철학의 교섭과 동서양 사유방식의 차이 [논형]
송영배 저 | 2004년 8월 | 18000 원
저자는 앞으로 동 서양 문화를 이끌어 가기위해선 자기 문화에 대해 상당한 실체적인 자긍심을 가지면서도 다른 문화의 세계관이나 가치관에 존경을 표해야 한다고 말하고, 마테오 리치의 선이해 연구에서 시작해서 한국 실학의 현대적 의미를 짚어 보고, 현대 사회의 철학적 문제의식에 동참할수 있는 전통적인 철학적 사유의 지평을 여러각도에서 조명하였다. 또한 유교식 현대화, 고속성장 사회주의 등 현대중국의 문제 등을 저자가 최근 10년간, 다양한 기회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끊임없이 표현해낸 철학적 작업들을 정리하였다.
나는 문학으로 출가했다 [조계종출판사]
불교신문 저 | 2013년 12월 2일 | 16000 원
불교와 인연을 맺은 문학인들의 구도 에세이『나는 문학으로 출가했다』. 이 책은 《불교신문》에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여에 걸쳐 ‘문학인의 불교인연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기획기사를 수정 및 보완하여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한승원, 김연수, 성석제, 김선우, 신달자, 도종환…’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문학인들의 에세이를 한 권의 책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인호 유고집 눈물 [여백]
최인호 저 | 2013년 12월 24일 | 13800 원
최인호 유고집『눈물』은 작가 최인호의 마지막 비밀 원고를 공개한 책이다. 2008년 암 진단을 받은 작가 최인호는 환자가 아닌 작가로서 죽고자 했고, 이에 깊은 밤, 탁상 앞에 앉아 자신의 고통과 정직하게 마주한 채 한 자 한 자 원고지를 채워 나갔다. 병마의 고통 속에서 작가는 새로운 눈으로 삶과 죽음을, 인간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그리고 그 가운데서 드러나는 신의 기적을 바라보고 기록했다. 더불어 최인호의 동갑내기 동무 이해인 수녀와 오고간 정다운 편지들, 평생 동안 형과 아우로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었던 배우 안성기의 추도사, 초등학교 때부터 평생을 함께해 온 죽마고우 이장호 감독의 작별인사 등을 비롯하여 작가 최인호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이 고백하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담았다. 그는 외롭고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 가운데서도 감상이나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았다. 이 책은 죽음 앞에서, 그리고 신 앞에서 진실하게 슬퍼하고 진실하게 기뻐하는 한 작가의 내면 일기라 할 …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저 | 2013년 12월 24일 | 30000 원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일제강점기 자료총서 아홉 번째 간행물인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25>를 출간했다.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는 일제강점기에 발간된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대일보 등 일간지에 나타난 조선 영화 및 연예 관련 기사와 광고를 모아 이를 정리해 연속하여 발간하는 간행물이다. 2008년에 <신문기사로 본 조선영화 1911~1917>을 첫 권으로 선보였던 이 시리즈는 한국영화와 대중문화의 역사에 관심 있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923년 최초의 극영화가 나온 이후 조선의 영화제작은 본격화된다. 1924년에 3편에 불과하던 상영편수는 1925년에는 [총희의 연(운영전)](윤백남), [신의 장(神의 粧)](왕필렬), [촌의 영웅](윤백남), [심청전](이경손), [흥부놀부전](김조성), [개척자](이경손), [쌍옥루](이구영) 등 7편에 이른다. 이광수 원작의 [개척자]가 최초의 문예영화로 기록되…
중국윤리사상연구 [소명출판사]
장대년 저 |박영진 역 저 | 2012년 9월 10일 | 33000 원
현대 중국 철학사 연구의 대가인 장대년(張岱年) 선생이 중국윤리사상의 대표적인 학설들을 주제별로 세분하여 심도 있게 분석한 학술서이다. 윤리학사에서의 중요한 이론문제에 대하여 전형적인 의미를 갖는 사상과 관점을 뽑아서 분석하고 논평하여, 윤리사상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삼았다.본서는 총 열두 장으로 이루어졌다. 앞의 두 장과 마지막 한 장에서는 중국윤리사상의 대강과 기본문제 그리고 연구방법이 서술되어 있고, 나머지 아홉 장에서는 각각 도덕의 단계와 서열, 도덕의 계급성과 계승성, 인성학설, 인애학설, 의리지변과 리욕지변, 삼강오상, 의지의 자유, 천인관계, 도덕수양과 이상적 인격 등의 문제들이 연구되었다.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이야기 [살림]
김원기 저 | 2010년 8월 16일 | 11000 원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의 제정과 설립, 역사를 다룬 책『필즈상 이야기』.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수학자들의 잔치인 국제수학자대회는 개최 첫날, 지난 4년간 가장 뛰어난 수학적 업적을 기리는 필즈상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 책에서는 필즈상을 수상한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수학의 중요한 문제들과 동향들을 살펴본다. 푸앵카레 추측을 증명한 그리고리 페렐만, 프랙탈의 만델브로, 게임 이론의 폰 노이만, 페르마의 정리를 증명한 앤드루 와일즈 등 20세기의 위대한 수학자들이 수학과 수학 연구에 대해 남긴 이야기들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학문의 즐거움 [김영사]
히로나카 헤이스케 저 |방승양 역 저 | 1992년 12월 1일 | 5500 원
뒤늦게 학문의 즐거움을 깨달아 하버드 박사학위까지 받고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드상을 수상,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반향을 부른 수학교수의 인생이야기.
해동문헌총록과 고려시대의 책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김건곤 저 | 2013년 10월 31일 | 23000 원
책은 당대 사회적 단면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책이라는 형태로 남은 선인들의 기록은 현대인들이 과거 선인들의 삶과 시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그러나 500년 역사를 가진 고려시대의 책은 몽골 침입, 홍건적의 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등 한반도에서 발생한 수많은 병란으로 인해 그 상당수가 소실되었다. ‘문화의 황금기’라고 불리는 고려 500년간의 기록의 흔적이 자료적 한계로 그 맥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고려시대에는 어떤 책들이 지어졌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고려시대 책에 대한 기록을 추적한 책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 김휴가 편찬한 <해동문헌총록>에 소개된 151종의 고려시대 서적 기사를 모아 역주하고, 그에 대해 평설하여 고려 문헌자료의 규모와 고려사회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동경몽화록 [소명출판]
맹원로 저, 김인호 역 저 | 2010년 10월 20일 | 35000 원
『동경몽화록(東京夢華錄)』은 북송(北宋)의 수도인 개봉(開封)의 민속, 역사 및 문화가 기록된 책으로 800여 년에 걸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명저이다. 이 책의 저자 맹원로(孟元老)는 북송 말기인 숭녕(崇寧) 2년(1103)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개봉시(開封市)인 동경(東京)으로 들어와 23년을 살다 정강(靖康) 원년(1126) 금나라 군대의 남침으로 인해 동경을 떠나 강남(江南) 지역으로 피해 들어간다. 그는 동경의 모습, 사회생활, 풍속과 인정에 대해 익숙하였는데, 말년에 옛 고향을 회상하며 당시의 일들이 잊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당시 일들을 묘사한 것이 바로 이 『동경몽화록』이다. 옛사람 중 꿈에 화서국(華胥國)에서 노닐던 자가 있었는데 그 즐거움이 끝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저자 맹원로가 당시를 추억하여 생각해보니 마치 화서국에서 노닐던 꿈이 깬 것과 같기에 이 책의 이름을 “화서국에서 노닐던 꿈[夢華]”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동경몽화록』은 10권으로 나뉘어…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산처럼]
김경임 저 | 2013년 10월 20일 | 22000 원
안평대군의 이상향, 그 탄생과 유랑을 담은『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이 책은 세종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이상향을 담은 안견의 《몽유도원도》의 탄생 배경과 유랑의 시간을 추적한 책이다. 지금까지 《몽유도원도》의 그림에 대한 화풍과 내용 분석에 집중했던 것을, 저자는 시대적, 사상적, 문화적 탄생 배경을 살펴보았고, 안평대군의 삶과 문화적 이상을 추적하여 그림에 담긴 의도를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고 박병선 역사학자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약탈문화재인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내어 한불외교회담에 올린 것처럼 일본이 약탈해간 《몽유도원도》의 존재를 알려 한일관계의 변화와 문화재 반환에 관심을 가지고 조사 연구한 결과물이다. 정묘년(1437)에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을 소요하는 꿈을 꾸고 이를 화가 안견에게 그리도록 하여 3일 만에 완성한 《몽유도원도》는 산수 자연의 삶이 현재 궁궐의 삶과 조화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고, 정치에서 떠나겠다는 결의를 밝힌 그림으로 해석된다. 이…
원림, 경계없는 자연 [서울대학교출판부]
박희성 저 | 2011년 5월 9일 | 18000 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박희성의 『원림 경계 없는 자연』. 저자의 박사학위논문 <당ㆍ송대 산수원림 연구 - 사대부의 선취를 중심으로>를 새롭게 다듬고 보강하여 엮었다. "중국의 원림문화는 무엇인가?"라는 아주 단순하고 평범한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그에 대한 답을 원림의 공간 구성과 형태가 아닌 원림을 이루는 사상과 배경에서 찾아낸다. 특히 원림을 이루는 대표적 사상과 배경이 중국 역사의 근간을 이루는 '선종'에서 나왔음을 밝히고 있다. 원림을 조경 모델로 차용하도록 조경학적 지식도 소개한다. 원림의 조경 요소를 직접 체험하도록 원림 답사 사진 50여 장과 회화 20여 장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내면기행, 선인들 스스로 묘비명을 쓰다 [이가서]
심경호 저 | 2009년 10월 1일 | 23000 원
옛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성찰을 담은『내면기행』. 옛사람들은 죽음으로 인한 존재의 덧없음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살아있으면서 자기의 묘표와 묘지를 적고 자기를 애도하는 만시를 지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들이 스스로를 위안하고, 격한 감정을 간결한 언어로 응축하기도 하며, 인간의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말할 수 없는 자기 양심을 토로하기도 한 묘비명 혹은 묘지명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다. 저자는 동양의 현자들은 죽음에 공포를 느끼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사후세계를 믿지 않았고, 죽음 뒤의 구원을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죽음의 문제를 깊이 성찰하여 달관한 모습을 보였다. 선인들은 죽음에 대처하면서 삶의 의미를 생각하고 자신의 본래성을 추구했다. 죽음이 가져다줄 통절한 아픔과 슬픔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죽음의 보편성을 배우고, 고독 속에서 홀로 겪게 될 죽음의 순간에 느낄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다. 또 죽음의 절박함을 알았기에 삶속에서 진정한 희열을 맛보고자 했다. 저자…
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정신 [현실문화]
최종현 저 | 2013년 5월 17일 | 16500 원
최종현 교수의 건축사 강의 『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 정신』. 서양과 달리 집과 마을에 나무와 풍경을 담아내고자 한 전통 건축의 정신을 되살리고, 옛 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의 옛 건축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건축이 분리되지 않는 관계로 보았다. 1강부터 4강까지는 옛 사람들이 심고 가꾸었던 나무들에 관한 내용이고, 5강부터 8강까지는 풍경을 담은 옛 사람들의 건축관에 대한 글을 실었다.
한국전통건축 장식의 비밀 [대원사]
허균 저 | 2013년 7월 20일 | 22000 원
뜻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말과 글이다. 그런데 말과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전통 건축 장식이다. 모든 건축 장식물들은 무엇을 대신하는 것인지 알 수 있게 하는 상징형이며, 겉으로 보여 주는 것 이상의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 속에는 장구한 역사의 숨결과 아름답고 환상적인 전설의 세계가 펼쳐 있으며, 한국인의 생활 철학과 미의식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전통 건축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궁궐·사찰·서원·향교 등 유교와 불교 관련 건축물이 있는가 하면, 사색과 휴식을 위한 누각과 정자도 있고, 사대부와 서민들의 생활공간인 기와집과 초가집도 있다. 각 건축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대문·지붕·굴뚝·창호·공포·기둥과 대들보·주춧돌·기단·계단·천장·단청·다리 등인데, 각 곳마다 의미 깊고 아름다운 상징 조형물이 베풀어져 있다. 이들이 보여 주는 다양한 형식과 번다한 명목(名目)은 오랜 역사를 …
한국건축의 모든 것 죽서루 [한국학술정보]
이희봉 저 | 2013년 5월 17일 | 24000 원
『한국건축의 모든 것 죽서루』는 학문하는 방법과 설계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다. 땅은 신성하고 태고로부터 거기 있어 왔으며, 인간은 그 위에 건축이라는 낙서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제하면서 죽서루를 탐구한다. 일제 식민잔재로서 꾸준히 이어온 실증주의 사학을 넘어 새로운 역사 생활사와 미시사를 통해 과거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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